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문단 편집) === [[세르비아]] 분리 이후 === [[몬테네그로]]와 공식적으로 분리되면서 세르비아 단독으로 대표팀을 꾸리게 되었다. 세르비아 대표팀도 결코 무시하지 못할 동유럽의 강호이지만 '''이름값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 대표팀'''으로 유명하다. 월드컵 본선에 2010년, 2018년, 2022년 세 차례 진출했으나 모두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고, 같은 시기 유럽 선수권 본선에는 '''단 한차례'''도 오르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유럽 안에서는 고춧가루 팀이지만 유럽을 벗어나면 별 볼 일 없다. 옆동네 크로아티아와 비교되는 것이, 전체적으로 팀 선수들 레벨에 비해 자주 메이저 대회에서 광탈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선수 면면만 봐도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네벤 수보티치]], [[두샨 바스타]] 등 개개인의 이름값이 화려하고, 그 전 세대로 거슬러 올라가봐도 [[네마냐 비디치]], [[데얀 스탄코비치]] 등 유럽 빅클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의아하다고 여겨질만 하다. 비록 스트라이커 포지션이 약점으로 평가되긴 하지만 이상하리만치 성과가 나지 않는다. 대략적인 스타일은 힘에 의존하는 축구를 구사하며, 전반적으로 잠갔다가 롱볼을 때리는 투박한 축구를 한다. 이런 축구 스타일 때문에 세르비아로 분리된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기동력을 앞세운 축구에 매우 취약하다. 중동이나 남미팀처럼 [[침대 축구]]로도 악명이 높은데, 무려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같은 극강의 팀들을 상대로 침대 축구를 한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스페인에게 수비축구와 침대 축구를 적절히 섞은 퍼포먼스를 시전하며 스페인을 플레이오프로 내던졌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독일을 본선 조별리그에서 때려잡았다. [[UEFA 유로 2008]] 예선에선 유럽 최약체급인 [[카자흐스탄]]에 2-1로 패해 결국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으며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지역예선에서 프랑스를 플레이오프로 밀어내고 본선으로 진출해 독일을 1-0으로 이기긴 했지만 가나와 호주에 패하면서 2회 연속 월드컵 조예선 꼴찌로 탈락했다. 특히 최종전인 호주전에서 이기면 무조건 진출, 비겨도 2골 이상 넣고 비기면 진출이라는 유리한 경우의 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회를 날려버린 것이라 더더욱 아쉬울 결과다. [[UEFA 유로 2012]]도 지역예선에서도 탈락했는데, 유럽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에스토니아에게 홈에서 1-3으로 완패를 당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는 벨기에,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웨일스, 스코틀랜드와 같은 조를 이뤄서 그래도 해볼만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정작 안방에서 [[벨기에]]에 0-3으로 대패했고 마케도니아에도 원정에서 1-0으로 패하면서 마케도니아와 3위 쟁탈전을 벌일 지경에 처했다. 7차전까지 3위를 유지했지만(마케도니아는 꼴찌 추락) 2위 크로아티아와 9점이나 승점차가 있기에 사실상 진출은 물 건너갔다. [[UEFA 유로 2016]] 예선에서는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르메니아와 고전 끝에 겨우 1-1로 비겼고 2차전 안방경기로 알려진 알바니아전은 그만 취소되었다. [[코소보 전쟁]]으로 사이가 나쁜 두 나라인데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파르티잔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3차전은 전반이 끝나기 직전 경기장 위로 알바니아의 과거 영토와 국가 위상을 찬양하는 깃발을 단 무인기가 등장하면서 폭발하게 된다. 세르비아의 스테판 미트로비치는 이를 잡아채 깃발을 뽑아버렸고 이를 본 알바니아 선수들이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였다. 여기에 관중까지 난입하며 경기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결국 경기는 중단됐고 선수들은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흥분한 팬들은 터널을 통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알바니아 선수들을 향해 오물을 투척하고 발길질을 하는 등 사태는 진정되지 않았다. 세르비아 공영방송 TRS는 귀빈석에서 무인기 조종을 지시한 혐의로 알바니아 총리의 형제인 올시 라마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태로 결국 양팀 모두 징계를 받게되었으나 최종 결과, 알바니아가 몰수승을 거두며 2위로 올라선 반면, 몰수패당한 세르비아는 가장 먼저 탈락했다. 자세한 것은 [[UEFA 유로 2016/예선/I조#s-4.2|여기]]를 참고할 것.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지역예선에서는 아일랜드, 웨일스, 오스트리아, 조지아, 몰도바와 묶이며 최상의 조 편성을 받았고,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조 1위를 차지하며 8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빈공이 발목을 잡은 과거와 달리 이번 예선에선 '''전 경기 득점'''에 성공하면서 단 1패만 기록한 채 탄탄한 모습을 보인 것이 본선에서의 기대치를 올렸다. 특히 2015 FIFA U-20 월드컵 우승 멤버들과 기존의 멤버들이 잘 융화된 스쿼드로 신구 조화도 잘 되었다는 평이다. 본선에서도 1차전 [[코스타리카]]를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의 전매특허 프리킥으로 1-0으로 제압하면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런데 2차전에서 조 2위 싸움의 가장 큰 경쟁자 [[스위스]]에게 이기면 16강 확정이었으나 1-2로 역전패를 당한 것이 뼈아팠다. 특히 세르비아 입장에선 오심으로 손해를 본 경기였기 때문에 더더욱 안타까울 판이고, 마지막 [[브라질]]전에서는 어쩔 수 없는 전력차를 실감하며 0-2로 지면서 또다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루카 요비치]], [[마르코 그루이치]] 등 특급 유망주들이 출전했지만 그루이치는 출전하지 못했고, 나머지 선수들도 아직은 설익은 모습을 보여줘 아쉬움을 남긴 대회다. 이어 치러진 [[UEFA 유로 2020]] 예선에서 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포르투갈,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와 한 조에 걸리며 직행 티켓이 쉽지 않겠다는 예상이었으나 우크라이나에게 '''0-5''' 대패를 당하고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에게도 한점차의 아슬아슬한 승부를 하면서 승리를 챙기는 등 불안한 모습을 연달아 보이면서 조 3위로 밀려버렸다. 다행히 새로운 예선 룰의 수혜를 받아 플레이오프에는 진출했다. 2020년 10월에 치러진 플레이오프 준결승 노르웨이전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기면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11월 결승에서 만난 의외의 복병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가는 접전 끝에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실축으로 패배했다. 세르비아 국명으로 첫 유로에 진출할 기회를 이로써 또다시 날려버렸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는 지난 월드컵 때의 유망주들이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노련한 주장 [[두산 타디치]]와 특급 공격수로 성장한 [[두산 블라호비치]] 등 신구 조합이 잘 이루어져 포르투갈을 플레이오프로 밀어내고 본선으로 직행했다. 그러나 지난 러시아 월드컵 때 같은 조였던 브라질, 스위스에게 복수도 실패하고, 무조건 잡아야 하는 카메룬에게도 3-3으로 비기며 승점 1점에 그치고 최종성적 1무 2패로 또다시 탈락의 맛을 봐야했다. 세르비아 단독 대표팀 구성 이후 성적은 유고 시절과 너무 차이가 날 만큼 부진하다. 2006 월드컵 이후 세르비아 대표팀이 조직되어 현재까지 월드컵 2회 진출에 본선 2승 4패, '''토너먼트 진출 0회'''를 기록중이고, 유로 대회 출전 '''0회'''라는 참담한 성적이다. 이 기간 U-20 대표팀이 2015 FIFA U-20 월드컵 우승을 거뒀고, U-23 대회인 올림픽 축구에서도 2008년에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등 연령별 대회에서의 성과에 비하면 매우 초라한 성적이다. 2021년 현재 U-20 월드컵 우승의 주역들이 대표팀 주축으로 거듭나는 세대교체 중이지만 성과는 미미하다. [[UEFA 유로 2024]] 예선에서는 헝가리, 몬테네그로, 리투아니아, 불가리아와 같은 조가 되었고 마침내 4승 2무 2패의 성적으로 조 2위를 기록해 24년만의 유로 본선 진출이자 세르비아 출범 이후 첫 유로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과의 상대 전적은 1승 1무 1패로 백중세. 2009년 영국 런던에서 경기를 가졌으며, 당시에는 [[니콜라 지기치]]의 골로 세르비아가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2011년 서울에서 다시 한 번 평가전을 가졌으며, 이때는 [[박주영]]과 [[김영권]]의 골로 한국이 2-1로 승리했다. 6년 뒤인 2017년 울산에서 세 번째 경기를 가졌는데 세르비아의 날카로운 역습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애매한 판정에 의한 [[구자철]]의 PK로 동점이 되었다. 이후 구자철이 [[이근호]]와 교체되면서 이근호-손흥민 조합이 빛을 보게 되어 후반 막판에는 대한민국에게 일방적으로 가패당하면서 [[손흥민]]의 날카로운 슈팅 세례가 줄을 이었고, [[조현우|데뷔전을 치른 골키퍼]]의 미친 선방으로 결국 추가 득실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세르비아 대표팀으로서의 성적은 이렇지만, 유고슬라비아 시절의 기록까지 합한다면 5승 4무 2패로 한국에게 우세하다. 청소년 대표팀은 [[2015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로 언급된 브라질을 2-1로 이기고 세르비아 분리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1987년 [[칠레]] 대회에서 유고슬라비아 시절 서독을 제치고 우승한 것까지 합치면 2번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